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해 국내 건설업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가입했다.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1년도에도 ‘리더십 등급’를 획득하며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고, CDP Korea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입성한 것.
앞서 현대건설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으며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처음 입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