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10 15:51:57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부산 대표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를 홍보할 ‘세븐브릿지 홍보 서포터즈’를 선발, 출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앞서 부산관광공사는 ‘세븐브릿지 홍보 서포터즈’ 공모를 진행해 총 345명의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정량,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7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8월까지 ‘브랜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홍보’ 활동과 ‘관광 콘텐츠 발굴, 개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서포터즈에 ‘사진 촬영 멘토링’과 ‘우수 콘텐츠 성과금 지급’ 등 성과보상을 통해 서포터즈의 자발적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사업은 현재 브랜드 개발을 위한 환경분석을 토대로 ‘행운’ 콘셉트를 도출해 스토리텔링 구축을 마친 상태며 BI 개발 최종단계에 있다.
부산관광공사 콘텐츠미디어팀 관계자는 “현재 세븐브릿지 브랜드의 구축 진행도는 60% 정도 완료됐다”며 “발굴한 자원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단순 브랜드 개발이 아닌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추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