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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들, 세계철강협회 ‘스틸 챌린지’ 대거 수상

‘Steel Challenge-16’ 동아시아 및 호주 권역 금상(2명)·은상(3명)·동상(2명) 등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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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2.02.10 13:39:33

세계철강협회 주최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16’에서 수상한 동아대 학생들이 이해우 총장(가운데), 한정섭 교수(맨 왼쪽), 강영조 교수(맨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세계철강협회 주최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16’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WSA) 산하 교육기관인 ‘Steel University’에서 보유한 철강 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 온라인 모의 조업 경연을 진행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엔 지난 2021학년도 2학기 동아대 ‘제철제강(담당 한정섭 교수)’ 수업을 들은 학생 등이 참가, 모두 7명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33개국에서 50여 개 기업과 90여 개 대학을 대표해 1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시상했다. 동아시아 및 호주 권역에서 사공승학(4)·황시율(4) 학생이 금상을, 김종두(4)·박정우(4)·최재성(2) 학생이 은상, 이재근(4)·윤승헌(3)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스틸 챌린지-16 지역 챔피언십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Steel University’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경연을 펼쳤다.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teel Refinning)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24시간 동안 주최 측이 원하는 합금 성분의 철판 1톤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생산된 철판의 제조비용이 가장 적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게 되며, 합금 성분도 주최 측이 정한 범위에 들어야 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매년 이 대회 수상자를 배출하는 동아대 신소재공학과는 도전학기제를 이수하며 대회를 준비하거나, 자발적으로 동아리(헤파이스토스)를 만들어 팀을 나눈 뒤 자체 시합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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