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지난 8일 부산가톨릭대학교와 ‘부산지역 대학 특성화와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도형 산-학 협력 활성화 위한 정책, 사업 개발, 네트워크 구축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 확대 위한 연구개발 사업 발굴, 기획 ▲기타 산-학 협력 기반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용철 BISTEP 원장은 “부산가톨릭대의 우수한 사회복지, 보건 분야 역량이 여러 협력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체계를 구축할 기회”라며 “복지, 문화, 인문사회 등 산-학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가톨릭대 김정훈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혁신 전문기관인 BISTEP과 여러 산-학 협력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