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09 16:24:30
BNK부산은행이 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미디움, 소니뮤직퍼블리싱 한국지사와 ‘메타버스-블록체인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소니뮤직퍼블리싱, 미디움과 협업해 은행권 최초로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메인넷 ▲음악 NFT 토큰 ▲디지털 자산 유통 등의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각 분야 최고 역량을 지닌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는 메타버스 세계에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니뮤직퍼블리싱은 미화 24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음악저작권 관리기업으로 비틀즈, 퀸 마이클잭슨 등 월드스타의 300만곡 이상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
또 ㈜미디움은 고성능 블록체인 코어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관련 거래소, 결제, 커스터디, NFT, 메타버스 등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