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601개 사업체 대상, 운영 장소·종사자 수 등 조사
완도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 기준일(2021. 12. 31.) 현재 완도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약 6,601개 사업체이다.
군은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하며, 정확성을 위해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 요원 17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화 및 배포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 요원 방문 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22년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