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위해 1천만원 기탁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은 4일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성훈이비인후과와 중앙약국은 장흥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 후원자다.
2017년부터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지원, 물품지원 등 6년째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정민 대표는 “지역의 미래인 장흥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이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장흥군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6년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김성훈 원장님과 박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운동복, 가방, 신발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품권을 구입,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