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1016억원을 투입해 ‘2022 학교 안전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위 계획은 각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 정책 추진체계 강화 ▲안전교육 역량 제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총 4대 분야로 추진한다.
먼저 안전사고 예방 체계 강화 계획은 ‘학교 안전 실태조사’와 ‘학교 안전 플러스’ 운영 등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관리하고 활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또 안전교육 역량 제고 계획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교육’ ‘생존 수영 교육’ ‘재난상황 모의훈련’ 등 학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는 방향이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계획은 오는 2024년까지 학교 건물 석면 제거 완료,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 통한 학생 보호 등 학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계획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학교 안전 유해 요인을 탐색, 개선하는 학교 안전 매핑 활동을 비롯한 ‘참여 중심’의 안전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