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배홍규 학생이 2022 한국대학태권도연맹(KUTF) 국가대표시범단 신입단원에 최근 선발됐다.
KUTF는 태권도시범 등을 통해 세계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국내 대학교 태권도 전공자 가운데 기량이 우수한 학생을 국가대표시범단으로 선발한다. 지난달 11일부터 2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국가대표시범단 선발전을 실시했고, 배홍규 학생은 선발전에 나서 최종 발탁됐다.
배홍규 학생은 “2017년부터 국가대표시범단 선발을 목표로 삼았다”며 “태권도 기량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창조인재대학 김인규 학장은 “태권도학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우수한 최고의 무도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4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부 종합 3위,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여자부 금메달 3개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