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04 17:06:44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네트워킹(간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안내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위 간담회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 중인 ‘부산 여행업계 대상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상시 모집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올해 운영계획 중인 여행 분야 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보낸다.
부산 여행업 공유사무실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에는 금정구, 부산진구, 초량동 소재 5개 민간공유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업계 간담회 행사에서 업계 의견을 종합해 ‘여행업 종사자 교육’과 ‘팸투어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참여 대상은 부산 소재 여행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사업 주관기관에 지원 기간 연장을 건의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 나온 업계 의견도 취합해 해당 사업이 확대되도록 주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