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2.03 09:38:25
부산시가 올 한해 1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지원 사업’ 총 28개를 운영키로 확정해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등 각 분야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3일 안내했다.
먼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최근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고 오는 11일까지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취업 청년에 복지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일하는 기쁨카드’가 오는 18일까지 접수 받으며 취·창업 준비 청년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카드+’는 오는 21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이후에는 먼저 내달 중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매달 저축액에 대해 시가 1대 1 매칭 지원하는 ‘부산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크리에이터의 집중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내달 중 진행된다.
오는 4월 중에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2년차 사업이 시행돼 그달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이 추진되며 아울러 ‘청년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과 ‘청년 행복박스’ 지원 사업도 시작된다.
월별로 여러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각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 기간 등 세부 사항은 ‘부산 청년정책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