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문화자원·인적자원 발굴 등 주민 사업 참여 역량 키워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강진,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시작해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이 일과를 마치고 밤시간에 교육을 수강하는 힘든 여정을 거쳐 이날 15명이 수료 했다.
양성과정에는 전주, 완주, 순천 등 각 지역에서 도시재생과 지역문화를 결합해 성공적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사업 성공 사례와 경험을 듣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직접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에 참여해 강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병기 강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2년에는 7기 도시재생대학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우리마을가꾸기 골목가드닝 교육, 간단 집수리 홈케어교실,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