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산하 BNK 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기장군을 찾아 1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온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1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은 기장군 관내 취약가정 28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BNK금융그룹은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장군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기장군도 분야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취약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