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노리’ 진형정 대표 참여, 파프리카, 쌀귀리 등 지역 농산물 활용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25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청소년문화의집 조리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교육 및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아이들에게 강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에 대해서 알리고, 아동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성취감과 편식 습관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요리노리’ 대표 진현정 강사가 참여하며 파프리카, 쌀귀리 등을 가지고 밥버거, 귀리피자, 로제떡볶이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채소는 집에서 그냥 먹으면 먹고싶지않았는데 피자도 만들고 햄버거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다. 배운 방법으로 집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까지 참여 신규아동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