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28 09:37:08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괴정골목시장에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울본부) 등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부산중기청과 중기중앙회 등은 시장 내 마스크 착용, 정기 방역소독 시행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약 8만원 정도 저렴하므로 동네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