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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부산세관-부산시, ‘해상 특송 물류 활성화 협력’ 협약

부산항 내 해상 특송장 ‘반입 실적 우수업체’에 인센티브 지원 등 활성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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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27 16:47:55

부산항 해상 특송장에서 컨테이너 적출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본부세관, 부산시가 27일 오전 11시 부산 용당세관에서 ‘부산항 해상 특송 물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해상 특송장은 선박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물품 등 특송 화물을 전문으로 처리하는 전용 통관장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용당세관에 ‘남부권 해상 특송장’이 설치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 15일 정식 개장했다.

시범운영 기간 당시, 한시 개장에 따른 사업의 불확실성과 하역작업 관련 비용 상승 우려 등으로 인해 특송 물량 확보에 한계를 겪으며 해상 특송장 활성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에 BPA와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바 있다. 수차례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은 끝에 항운노조의 안정적인 하역 참여 환경이 조성됐으며 ‘특송장 반입 실적 우수업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물동량 증가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삼자 간 협약을 통해 먼저 부산시는 전자상거래 관련 산업의 지역 정착과 활성화 촉진에 행정 등을 집중 지원하며 부산세관은 신속, 안전한 통관 인프라를 확대 구축키로 했다. 또 BPA는 항만과 배후부지 내에 해상 특송장 확대 마련과 함께 유망 기업 유치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BPA와 시는 해상 특송장 반입 실적이 뛰어난 업체에 인센티브를 공동 지원해 물동량을 확대하고 특송업체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완해 지역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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