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6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서 ‘따뜻한 동행, 사랑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산지역 연탄 후원이 지난해에 비해 40%나 급감하며 주거취약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사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원으로 연탄 6250장을 기증하고 독거노인 30여 세대에 배달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친환경·안전실천, 윤리경영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