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1.26 18:21:32
한국남동발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를 비롯한 사업소 주변 지역에서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날 진주시 소재 자유시장에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이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진주 자유시장 곳곳을 돌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와 방역용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홍보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0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주원예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기탁하는 행사로 설 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기간을 통해 총 4300만원의 비용으로 진주시 관내 취약계층 240세대, 복지시설 5개소, 서부 경남지역 취약계층 200세대 등에 온기를 전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하는 따듯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