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상당 한우 국거리,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들에 전달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300만 원 상당의 소고기 2㎏들이 40박스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소고기 기탁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한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 보충과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탁한 소고기는 한우 국거리로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윤순성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수석 부회장은 “소고기로 좀 넉넉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바른 먹거리인 한우가 성장기 아동들에게 특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신정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관장은 “형편이 좋지 않아 아이들에게 고기를 마음껏 먹이지 못한 다문화 가정들이 많은데 강진한우협회에서 주신 소고기는 많은 가정을 행복하게 했다.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지난해 설에도 한우불고기와 국거리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7월 호우피해가 컸던 칠량·대구·마량지역 수재민들을 위해서 사골곰탕 500개를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