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1.26 14:55:13
BNK경남은행은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 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 750만원에 경남은행 기부금 75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이 추천한 복지시설 34곳에 전달, 복지시설 운영비로 사용된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함양지점 박동기 지점장은 연꽃노인요양원(함양군 함양읍 소재)을 방문해 이정희 원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김종학 팀장은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소외계층들이 설을 잘 보냈으면 한다.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곳곳에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22년 설맞이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에 2억 6200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과 함께 마련한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울산광역지사에 납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