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가 3월 1일까지 실내 워터파크를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약 6600㎡의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는 전 시설이 온수로 운영돼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유수풀과 4계절 내내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풀도 함께 운영하며 특히, 유아풀과 키즈풀을 따로 갖춰 유아 동반 고객에게 인기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 ‘티키 웨이브’에서는 최대 1.2m 높이의 파도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 파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어 바운스 슬라이드’는 실제 비행기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체험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스윙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에서는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토들러 풀’과 물 버켓을 맞을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 ‘티키 아쿠아 플렉스’도 있다.
‘힐링 스파 풀’에서 온 가족이 따뜻한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유수풀 ‘티키리버’에서는 튜브를 타고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섬을 모티브로 한 워터파크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실내 플레이 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라루파(일명 닥터피쉬)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쉬 체험도 운영한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알뜰하게 롯데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준비된다. 삼성카드 PLCC ‘롯데월드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장하는 모든 손님에게 체온 측정과 함께 QR 체크인 혹은 안심콜 등록을 안내한다. 입장 시 물에서도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며, 파도풀 등 모든 풀과 라이드 대기라인 및 이동 동선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또 수시로 안전관리 전담 직원이 파크 내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이용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게이트, 대여소, 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라인에는 손님이 거리두기에 참고할 수 있는 테이핑을 1m 이상 간격으로 표시했다.
슬라이드 탑승을 마치면 즉시 튜브를 소독하며, 모든 풀과 스파의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운영하고, 비례 제어 방식의 자동 살균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