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25 10:34:33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지난 14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2216개사가 신청해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위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9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1차로 기업 모집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는 동시에 사업 참여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참여 기업과 구직자는 신청 시 개별 사업별로 사업 주체,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등이 다르기에 자세한 사항을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는 개별사업으로 올해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 ‘청년 부산잡스’ 통합플랫폼 페이지를 신설해 각 기관의 모든 일자리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취합 운영한다.
시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지역 기업에 감사드리며 세심한 관리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고 청년이 원하는 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