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5일 설 연휴 기간 주차장 개방 및 시설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설 연휴 시민 편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울산체육공원·태화강역주차장·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5일간(1/29~2/2), 울산대공원·문화공원 주차장은 3일간(1/31~2/2) 무료로 개방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연휴 시작 전 3일간(1/26~1/28) 주차요금 정산소를 확대 운영해(기존 4곳→5곳) 출차 지연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시민과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대왕별아이누리의 경우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문수궁도장 또한 설 연휴 기간 정상운영하고 설 당일에는 활쏘기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편의 대책을 통해 시민분들께서 편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