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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현장 점검

부산 기장군 “중입자가속기 시설 통해 치료와 휴양 도시이자 의료 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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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24 17:28:15

오규석 기장군수(우측)가 24일 오전 10시 30분경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24일 오전 10시 30분경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산단) 내 주요 국책사업인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은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해 치료하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진국 가운데서도 일본, 중국, 독일, 이탈리아만 개발에 성공해 활용하고 있는 첨단 의료기술이다.

중입자가속기 구축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국비 1186억원 포함 2596여억원으로 서울대병원의 주관으로 부산시, 기장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기장군에 국내 최초 도입이 결정된 뒤 주관기관의 분담금 확보 문제로 인해 사업에 진전이 크게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정상화를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과기정통부 등이 협력한 결과, 지난 2019년 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확정되고 이어 2020년 입찰 계약도 체결되며 본격화했다.

현재 사업은 중입자가속기 장비 제작과 장치 사양에 맞는 건물 구조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4년 12월까지 장비 설치가 최종 완료되면 오는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환자 치료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오 군수는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은 동남권 산단이 지향하는 고부가가치 첨단 의료산업 분야의 핵심 국책사업”이라며 “구축 사업의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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