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이종배 신임 전무이사(왼쪽), 이은일 신임 상임이사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4일 신임 전무이사에 기보 이종배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기보 이은일 부산지역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종배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생으로 대구 오성고,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 후 1990년 기보에 입사했다. 이후 기보에서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장, 비서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7월부터 기보 상임이사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 전무이사는 경영지원, 기술평가 분야에서 여러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신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거래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조직 업무영역 확대에 이바지한 바 있다.

또 이은일 신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부산 배정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기보에 입사했다. 이후 기보에서 기술보증부장, 동래지점장, 경영기획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해 활동한 인물이다.

이 상임이사는 기보의 핵심 업무인 기술보증과 기술평가 업무에 정통하며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향후 기술평가, 기술거래 보호, 지식재산공제, 재기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종배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7월 8일까지며 이은일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23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