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공립대학에 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영역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이다.
지난해 3월 통합국립대학으로 출범한 경상국립대는 청렴·감사전담팀을 신설해 공직사회 신뢰도를 향상했고, 노무팀을 신설해 공정한 채용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총장 등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청렴소통의 날 운영 등 반부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권순기 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