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일 ‘2022년 설 맞이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에 ‘8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기탁했다.
2022년 설 맞이 사랑나눔 활동은 울산광역시와 경남 시·군이 추천한 소외계층 5240세대에 2억 6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상품권 기탁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송철호 시장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도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전통시장상품권은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저소득층ㆍ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 16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올 한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2022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납부했다. 또 설 전까지는 울산과 경남지역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 30곳에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