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산하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 HW인터내셔널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연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온 가족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일상 차림 ▲레터링 케이크 제공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HW인터내셔널 김우교 과장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두가 너무 만족스러워하며 고맙다는 말씀을 하신다. 힘든 시국에 자영업자로서 큰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후원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에 기장군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생일파티를 하며 생일을 기념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가정 관계를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