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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역대 최대치 경신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4907억 1000만 달러… 보관금액은 1005억 9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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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20 18:16:39

최근 5개년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현황 (그래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과 보관금액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2021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현황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하고 지난해 결제금액은 4907억 1000만 달러, 보관금액은 100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지난해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05억 9000만 달러로 특히 이는 최근 5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 가운데 외화주식은 779억 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5.5%(308억 3000만 달러) 늘어났다. 반면 외화채권은 226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8%(24억 6000만 달러) 감소했다.

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금액의 68.6%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상위 5개 시장의 전체 보관금액 비중은 대부분인 97.9%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상위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순으로 모두 미국 시장 기술주로 구성됐다. 이들 대부분은 나스닥 대형주, 지수 추종 ETF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4907억 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1.7%(1673억 2000만 달러) 늘어났다.

그 가운데 외화주식은 398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0.9%(2001억 5000만 달러) 늘어났다. 반면 외화채권은 922억 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2%(328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금액의 77.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대부분인 9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화주식 결제금액의 상위 종목은 테슬라, 애플,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쉐어즈 등의 순으로 이 또한 모두 미국 기술주로 분포됐다. 특히 나스닥 대형주와 레버리지 ETF 등이 결제금액 상위 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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