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05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TFT를 구성해 연속성 있는 재난 복구체계인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인증대행기관의 평가를 거쳐 인증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현재 전국에 5개의 권역별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본사와 5개 지사가 함께 받은 것이다. 인증은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박영수 원장은 “국민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