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18 15:46:10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부산시로부터 신임 기관장에 동명대 이정실 교수, 조용래 전 남구 부구청장이 각각 임명돼 오늘(18일) 자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과 조용래 스포원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오는 2025년 1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이정실 신임 사장은 직전까지 동명대 관광경영학 교수로 다년간 관광분야 학계에 종사하며 전문성을 갖췄으며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등 관광 관련 단체에 참여한 바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지역 관광업계와 자주 소통하며 관광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지닌 관광 분야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조용래 신임 스포원 이사장은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관광마이스산업국장’ ‘남구청 부구청장’ 등을 거치며 공직 경험과 여러 지식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지역 관광업계가 침체하며 관광공사는 물론 스포원의 경영 상황도 만만치 않다”며 “지역 관광업의 붐업과 스포원의 경영 정상화 등을 위한 적임자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