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임인년 새해와 설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는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옥 숙박시설인 청송한옥민예촌과 청송사과를 컨셉으로 한 ‘청송드림캐처’와 한옥 처마 끝에 있는 풍경을 모티브로 한 ‘몽어풍경드림캐처’ △사진작가들의 출사지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를 컨셉으로 한 ‘청송 주산지테라리움’ 청송 신성리에 있는 공룡 발자국을 컨셉으로 한 ‘청송신성리공룡테라리움’ △ 청송항일의병 유적지 및 문화관광자원이 새겨진 ‘윷놀이 체험키트’ △청송 농산물인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청송의병 주먹밥 밀키트와 청송한지를 활용한 찬합키트를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송의병 도시락 만들기 체험키트’ △ 청송한지를 활용해 청송 문화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청송 다이어리 및 캘린더’(3종) △청송의 보물 찬경루가 새겨진 ‘가죽마스크 스트랩’등 총 6가지로 구성됐다.
청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서 1월 17,18,25일 10:00~18:00 3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체험키트 신청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험키트는 청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비대면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 다양한 청송군의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