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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임인년 겨울 추위 잡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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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2.01.17 11:23:57

얀마농기계 마광문 대표,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대표 장학금 기탁

지난 10일 얀마농기계 마광문 대표가 500만 원,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얀마농기계 마광문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얀마농기계는 장흥과 강진에 대리점을 두고 종합농기계 판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협력해왔다.

마광문 대표는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어 장학금을 기탁 했다”며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장학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진군)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수국과 작약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약 25%, 전남에서 91%를 점유하고 있다. 법인에 소속된 농가수는 16농가, 재배면적은 8.6ha이다. 2015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학생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양석 대표는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상황에 흔들지않고 힘을내고 최선을 다해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꿈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꾸준히 기탁금을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다”며“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 동력인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겨울의 주인공은 너였으면 좋겠어’라는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60가정에 온열매트, 과일청, 사골곰국 등 겨울나기 물품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강진군 위스타트에서 성전면 한동희 학생 집을 방문해 난방유를 전달(사진=강진군)

 

이날 난방유를 지급하기 위해 방문한 성전면 한동희(가명.15세) 가정은 비싼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방 한 곳에만 불을 넣고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대상자는 “기름이 부족해서 안방에만 불을 넣고 온 식구가 한방에서 겨울을 나고 있었는데 기름도 주시고 물품도 지원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정신정 관장은 “추위와 한파 속에 몸이 움츠러드는데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위스타트 대상 가족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스타트와 함께 추운 겨울 관내 다문화 아동의 가족이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위스타트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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