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건당 5천원 자동 할인, 전 품목 무료 배송
우체국쇼핑몰 내 ‘완도군 브랜드관’ 5% 할인 쿠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오는 21일까지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도군이숍’ 쇼핑몰에 등록된 2만 원 이상의 상품 구입 시 건당 5천원이 자동 할인되며, 전 품목 무료 배송된다.
‘완도군이숍’은 활 전복,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유자차, 모링가 차, 황칠 즙 등 다양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아울러 우체국쇼핑몰 내 기획전으로 ‘완도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복과 해조류 구매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는 쿠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굴, 매생이, 미역, 톳 등 해조류 4종 세트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커머스로도 판매한다.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데, 타우린과 아르기닌 함량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드럭스’에 게재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해 설 명절에는 2020년 설 대비 ‘완도군이숍’ 전복 판매량이 270%가 증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설 명절, 고마운 분들에게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완도 특산물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