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보건소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지난 7일 경북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과 2022년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 협력의사 진료를 실시한 후 치매가 의심되면 혈액검사, 요검사, 뇌영상 촬영(CT 두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검사 전문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치매 진단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지정을 통해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매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