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김충석 ㈜코팩스 회장이 30일 대학에 두잉(Do-ing)인재 육성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엔젤피스예술단 이사장 등을 겸하고 있는 김충석 회장은 2017년 국제로타리 3661(부산)지구 총재를 역임했다. 김 회장은 ㈜코팩스 외 ㈜EEL바이오와 ㈜한길 계열사를 두고 있다. 부산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 5월 청소년(초·중·고) 대상 엔젤피스예술단을 창단해 K-POP 뮤지컬 무용 태권도 노래 실용음악 등 다양한 전문적인 예술 인재를 무상지원하며 양성 중이다.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 사랑의 집수리 100가구프로젝트,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리모델링, 부산시교육청 소외계층아동돕기 지원금,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기금 25만달러 등 기부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또 부산시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꿈나무 육성자금과 신라대·동의대·고려대 발전기금, (재)로타리 부산제주장학재단 장학기금 출연 등 국경을 넘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솔선·실천하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30대 이후 여러 사업의 성공과 실패, 재기 등 늘 새로운 도전의 삶 속에서 초아(超我)의 봉사와 나눔 등을 다방면으로 일관되게 실천해오신 김 회장님은 두잉총장 제1호 명예박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열정·도전·봉사를 끊임없이 두잉하는 ‘두잉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