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29 14:14:52
BN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상황 속 부산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차원에서 추진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을 6개월 더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앞서 BNK그룹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그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이에 BNK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 부동산을 임차 중인 영세기업, 소상공인 총 120여개 업체에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