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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경상국립대, 부산시 대학동물병원 설립사업 자문위원 위촉

동명대 캠퍼스 내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연구팀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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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2.29 11:41:26

28일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부산시 대학동물병원 설립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동명대 캠퍼스 내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가 급진전하고 있다.

지난 28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위촉된 자문위원은 박수영 국회의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윤지영 부산시의원,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 조양래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고필옥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학장, 이웅종 연암대 교수(SBS TV동물농장 반려견 심리전문가), 김태균 미래애견미용아카데미 대표, 김종태 People&Pet Food 전무이사, 박재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원본부장 등 13명이다.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는 또 ‘동명대 캠퍼스 내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 관련 협력연구팀을 최근 구성해 2022년 봄까지 활동한다. 연구팀은 동물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한다.

이 같은 활발한 지산학(地産學)협력으로, 부산지역 최초의 캠퍼스 내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 사업이 내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동명대가 동물병원이 들어설 땅을 제공하고, 국립경상대가 정부 재정으로 동물병원 건물을 짓는 방식”이라며 “부산·울산·경남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는 반려인 편의성 제고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등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대 도시의 도심 한복판에서 반려동물의 응급·전문진료 등을 가능하게 하는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유치는 여러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낳을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40만 가구, 반려인구 약 160만명인 부산시 내 특화진료센터 동물복지케어종합센터 수요의 증가로 이번 반려동물산업단지 조성은 의료동물보건과 동물관리분야 지·산·학종합교육플랫폼 구축, 관련산업 고용 창출, 인구유입 증가, 취·창업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명대와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16일 동명대 내 동물병원 건립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명대 캠퍼스 내 동물병원건립 및 반려동물종합학과 신설 행·재정지원 요청(11월 2일, 동물병원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 협력회의)에 대해 “반려동물양육가정 고급의료서비스 제고를 앞당길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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