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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개시…2050 탄소 중립에 부응

세계 자연유산 신안 갯벌 보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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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12.28 12:09:44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가의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된 신안 갯벌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개시를 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에 대해 친환경 전기 및 수소버스로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7일 비금(가산)∼도초(시목) 간 첫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1억 9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첫 전기버스가 27일 비금(가산)∼도초(시목) 간 운행을 시작했다.(사진=신안군 제공)

 

올해 1억9000만원을 들여 조달 구입한 전기버스(20인승)는 비금∼도초 간을 1일 6회 왕복 운행을 하고,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 향상과 소음이 전혀 없을뿐만 아니라 특히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안군은 오는 2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중앙부처(환경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향후 공영 버스 69대 모두 친환경 전기 또는 수소 버스로 교체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무엇보다도 올해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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