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서달로123번길 9-1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44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으로, 조합은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가깝다.
한편,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석남동 석남역 490 가로주택정비사업’,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어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 8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