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을 1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8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529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형 217가구 △84B형 180가구 △84C형 42가구 △84D형 42가구 총 481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84O형 48실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하는 견본주택은 실제 입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을 만한 형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 가구나 생활용품 등을 미리 살펴보고 향후 적용할 공간배치나 인테리어 등을 구상해볼 수 있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아파트로 굵직하고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7만8000㎡)에 대구시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 향후 대구시청이 달서구로 이전해오게 되면 신(新) 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내년 개통을 앞둔 ‘KTX 서대구역’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역사는 향후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 산업선이 모두 연결된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중 가장 돋보이는 주택형은 84A형(217가구)이다. 거실과 침실 등에 설치된 전면 발코니와 우측 발코니를 모두 확장해 실사용 공간을 훨씬 넓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평로 161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이며 17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