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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럽서 ‘그린론’ 7020만 유로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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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12.16 15:07:14

BNP파리바은행 한국대표(왼쪽)와 김태진 GS건설 재무본부 부사장.(사진=GS건설)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유럽에서 ‘그린론’ 조달에 성공했다.

GS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김태진 GS건설 재무본부 부사장(CFO)과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은행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친환경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이 BNP파리바은행으로부터 조달하는 그린론은 약 7020만 유로(원화기준 약 940억억원)다.

그린론은 유럽 금융기관들이 친환경 사업을 대상으로 한정하는 대출로 제3의 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 사업임을 공인을 받아야 조달이 가능한 사업 자금이다. 이번에 조달한 그린론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브림(BREEAM)이 GS건설이 추진 중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물류센터 4곳 중 2곳에 대해 친환경인증인 ‘엑설런트 등급’을 부여한 것에 따른 것이다. 나머지 2개의 물류센터도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은 친환경 사업 인증이 까다로운 유럽에서 그린론을 조달하면서 국내 대표 ESG 건설사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GS건설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2연연속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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