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10일 ‘한전KPS-패러데이 스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해양과학고 해오름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포항시 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한전KPS의 김홍연 사장, 서명석 인재개발원장, 정태식 대구전력 지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2학년 재학생 10명이 선발됐다.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발전 설비의 남은 수명을 평가하고 저하된 성능을 향상하는 성능 개선 분야의 국내 유일 전문 정비회사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해 차세대 기술 명장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 기술 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자룡 포항해양과학고 교장은 “한전KPS의 패러데이 스쿨 장학금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기술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