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포은초등학교 전교생 1209명은 1~9일 영천 충효 문화수련원 임고서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충효교실'을 체험했다.

이번 <찾아가는 충효교실>에서는 교육 현장 속에서 꼭 필요한 인성교육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전통 예절 익히기’,‘우리 가락 부르기’,‘포은에게 길을 묻다.’,‘미식문화 여행’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충효예의 포은정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 예절 익히기’수업을 통해 인사예절과 배려하는 마음을 익히고, ‘우리 가락 부르기’수업을 통해 세계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배우고 계승하는 마음을 키웠다.

‘포은에게 길을 묻다.’수업을 통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이야기에서 교훈을 발견하고, ‘미식문화 여행’수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길렀다.

이번 <찾아가는 충효교실>에 참가한 4학년 권○○ 학생은 “우리 학교 이름의 뜻을 제대로 알게 되어 좋았고, 우리나라의 전통예절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찬우 포은초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충효교실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예절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세계인과 소통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우리 문화를 세계로 확장시켜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