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 김종철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1) 교수는 임기 2년(2021.12∼2023.11)의 KEDI(한국교육개발원) ‘학과(전공)분류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사회적으로 대학 학과 기반의 데이터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의 일환으로 학과분류를 하고 있는 KEDI에서는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적자원의 주요 공급처인 대학 학과에 관한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학과분류체계를 구축해 분류함으로써 계열별 학과의 특성, 교육시장의 진입 및 배출 현황, 졸업자의 진로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학과분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KEDI 학과분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KEDI 학과분류위원회에서는 매년 3월~5월, 12월에 매년 대학에서 새로운 학과명으로 추가되는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의 목적, 학과의 주요 교육과정, 학생 수, 관련 학과, 졸업자의 진로 분야 등을 분류 기준으로 하여 검토하고 있으며 동일 학과의 여러 계열 중복 발급을 금지하며 학교의 이해 및 선호 배제를 학과 분류 원칙으로 삼아 분류하고 있다.

김종철 교수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위원, 경북도 문화재위원,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대구시 정원박람회추진위원, 대구시 중구문화도시위원, 광주시 광산구경관위원, 경기도 가평군계획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의 각 지자체 기관의 사회 문화 사업 평가위원장 및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