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 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영만 군수 주재 하 열렸으며, 박창석 도의원 및 전 부서장과 자문위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국토연구원 김태영 전문연구원은 현황 및 여건 분석, 미래비전 및 목표·기본전략 제시, 전략 분야별·권역별 발전계획안 수립, 단계별 행·재정적 추진방안 제시, 핵심과제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순으로 착수보고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통합 신공항 이전과 초고령화·지방소멸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향후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구체적 실현전략 마련을 위한 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내년ㅠ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시 편입에 따라 미래공항도시 군위를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우리 군의 잠재력과 역량을 200% 끌어낼 수 있는 발전전략 마련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메가시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