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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자체 최초 ‘ESG 포항 선포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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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11.30 10:21:35

2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세계시민도시 ESG포항’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잠홀에서 지자체 최초 ‘세계시민도시 ESG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먼저,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세계의 번영을 위해 ‘ESG 가치 실현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세계 3대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는 포항 비전 발표에서 포항시를 입지적 조건과 상징성, 자원 등 다양한 장점과 과감한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등 ‘ESG 창업의 최적지’로 평가했다.

한동대와 스파크랩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상생 협력해 롤모델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혀 향후 지역의 글로벌 인재 영입과 관련 기업 관심 증대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시는 또한, ESG 맞춤형 교육을 위해 UNAI 한국협의회와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명예원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한동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을 ‘ESG 마인드 교육 발상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포항을 위한 이번 ESG 포항 선포를 계기로 각 구성원들에게 ESG 마인드교육 등을 통해 세계시민도시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ESG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UN 전 총장은 “ESG의 가치는 UN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기조가 생겼다”며 “UNAI 글로벌 교육을 통해 UN 회원국의 선도 모범사례로 만들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써 포항은 글로벌 인재 양성 최적지로서 새로운 국면을 선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는 반기문글로벌교육원과 김영길 그레이스스쿨이 운영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세계 200개국에 진출해 ESG 경영 마인드의 세계시민교육을 실시 중인 한동대의 인적네트워크와 대학 설립이념을 마음속에 새기고 세계시민도시를 위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은 “포항시의 행정 지원과 반기문 총장님의 사상을 기조로 포항이 ESG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ESG 교육의 커리큘럼 시초인 글로벌 도시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자체 최초 ESG 포항을 선포함으로써 산업기반도시에서 ESG 선도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UNAI KOREA는 반기문 UN 총장 재임 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등교육이 필요하다는 사명 하에 고등교육의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UN회원국에게 권고했다.


포항에는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9년 5월 개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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