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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12월 2일 글로벌 29개국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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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11.26 10:40:20

리니지2M 12월 2일 글로벌 출시 예고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2019년 11월 27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리니지2M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12월 2일부터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브라질, 우크라이나, 폴란드,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 29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2M은 이미 대만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24일 출시된 대만에서는 엔씨(NC)의 또 다른 게임 리니지M, 리니지W와 함께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니지2M이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니지2M의 글로벌 흥행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지난 2년간 리니지2M은 탄탄한 이용자 층을 구축하며 장수 인기 게임의 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꾸준한 업데이트가 롱런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리니지2M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혁신 기술을 내세웠다.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3D 그래픽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less Loading)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One Channel Open World)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기술들은 MMORPG 장르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공성전은 여러 세력의 수많은 이용자들이 모여, 성을 두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공성전에서 발생하는 이용자들간 협력과 경쟁 이야기가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엔씨(NC)는 공성전의 재미를 위해 개발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 각 캐릭터가 각자의 공간을 보유해 서로 겹치지 않고 부딪치도록 하는 충돌 처리 기술도 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도입했다. 충돌 처리 기술 덕에 이용자들은 성문을 향해 돌진해오는 적들을 현실처럼 몸으로 막아내거나 지형 등을 활용한 전술을 자유롭게 펼치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전투의 재미를 경험하고 있다.

부지런한 업데이트 역시 리니지2M의 인기몰이에 힘을 보탰다. 리니지2M은 출시 후 매주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새로운 콘텐츠도 계속해서 추가했다.

특히 리니지2M은 ‘크로니클’이라 이름 붙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영지와 클래스, 던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였다. 이용자들이 흥미를 갖고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해서 공급하는 것은 장기 흥행을 위해 필수다.

엔씨(NC)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을 리니지2M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퍼플을 사용하면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끊김 없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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