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구미IC-김천JCT 구간에 위치한 북구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다음 달 1일 14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사진=도로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구미IC-김천JCT 구간(경북 구미시 부곡동)에 위치한 북구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다음 달 1일 14시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나들목은 방향별 진입차로 1개, 진출차로 1개로 운영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진·출입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 구미시가 협약을 통해 지난 2019년 8월 착공, 약 2년간 총 사업비 278억원(도로공사 96억원, 구미시 182억원)을 투입해 추진했으며, 공사기간 내 무사고·무재해를 실현했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 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해소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