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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화꽃처럼 깊어진 사랑’ 중장년 부부 20쌍 리마인드 웨딩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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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11.22 09:21:27

결혼 20년차 이상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다시 쓰는 신혼일기! 리마인드 웨딩’에 참가한 부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20쌍 웨딩 촬영하며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로

곡성군(군수 유근기) 가족센터가 결혼 20년차 이상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다시 쓰는 신혼일기!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로에게 다짐했던 사랑의 서약을 다시 떠올려봄으로써 결혼의 의미와 배우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곡성군 홈페이지와 가족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20쌍의 신랑신부들이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게 됐다.

지금은 어엿한 중년부부가 됐지만 결혼 사진을 찍는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20~30년 전처럼 여전히 풋풋한 미소가 맴돌았다. 어느새 머리칼은 희끗해지고 젊은 시절처럼 날씬한 모습을 사라졌지만 마주 잡은 손에서 세월만큼 두터워진 믿음이 묻어났다. 또한 지긋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들뜬 연분홍빛 사랑이 아닌 국화꽃 같은 원숙한 사랑이 엿보이기도 했다. 함께 참석한 자녀들은 물론 촬영진들 조차도 이들의 모습을 보며 연신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나리모또 요꼬 씨의 남편 김중필 씨는 “나이는 드는 게 아니라 익어간다고 했으니 아내와 곱게 익어가렵니다. 즐겁고 소중한 이벤트에 참가하게 돼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곡성군 가족센터에 후기를 보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곡성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 부부가 함께 아름다운 황혼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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